목차
(1) RF니들 (고주파 미세침): 열로 콜라겐 재생 + 피지 조절
넓어진 모공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나요?
화장으로도 잘 가려지지 않고 피부결을 거칠어 보이게 만드는 모공 고민, 많은 분들이 겪고 계실 겁니다. "이 모공, 없앨 순 없을까?" 하는 생각에 피부과 시술을 알아보지만, 종류가 너무 많아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결론적으로, 넓어진 모공 개선 시술은 크게 피부 재생을 유도하는 방식(RF니들, MTS)과 피부 환경 자체를 개선하는 방식(스킨부스터)으로 나뉩니다. 각기 다른 원리와 장단점을 가지므로, 자신의 모공 상태에 맞는 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대표적인 모공 타이트닝 시술인 RF니들, MTS, 스킨부스터의 핵심 원리, 효과, 장단점을 명확하게 비교하고, 어떤 경우에 더 적합한지 알아보겠습니다. 모공 고민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싶으시다면, 이 글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모공, 왜 넓어질까? 원인부터 파악하자!
모공이 넓어지는 주요 원인은 과도한 피지 분비, 노화로 인한 피부 탄력 저하, 잘못된 생활 습관, 자외선 노출 등 복합적입니다.
피지가 과도하면 모공이 물리적으로 넓어지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 모공을 지지하는 힘이 약해져 늘어지게 됩니다(세로 모공). 따라서 효과적인 개선을 위해서는 자신의 모공 확장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2. 모공 타이트닝 대표 시술 3가지 비교 분석
(1) RF니들 (고주파 미세침): 열로 콜라겐 재생 + 피지 조절
RF니들은 미세 바늘을 피부 진피층에 삽입한 후, 바늘 끝에서 고주파(RF) 열에너지를 방출하는 시술입니다. (예: 포텐자, 시크릿 RF) 이 열에너지는 미세한 열 손상을 유발하고, 피부는 이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합니다 [1]. 또한, 피지선을 위축시켜 피지 분비를 조절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기대 효과: 모공 축소(탄력 및 피지 개선), 피부 탄력 증진, 잔주름/흉터 완화, 피부결 개선.
- 장점: 표피 손상 최소화, 맞춤 시술 가능.
- 단점: 통증, 회복 기간(붉은기/붓기/딱지) 필요, 반복 시술 필요, 비용 부담.
- 추천 대상: 탄력 저하 세로 모공, 피지 과다형 모공, 여드름 흉터 동반 모공.
(2) MTS (미세침 치료): 미세 상처로 재생 유도 + 약물 침투
MTS는 미세 바늘 롤러나 스탬프 등으로 피부 표면에 수많은 미세 구멍을 내는 시술입니다. (예: 더마롤러, 더마펜) 이 미세 상처는 피부의 자연 치유 과정을 자극하여 콜라겐 생성을 유도합니다. 또한, 생성된 미세 채널을 통해 피부 재생 앰플 등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침투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 기대 효과: 모공 축소, 피부결 개선, 잔주름/얕은 흉터 완화, (앰플 따라) 추가 효과.
- 장점: 비교적 저렴, 유효 성분 병행 가능.
- 단점: 통증, 회복 기간(붉은기/붓기/각질) 필요, 반복 시술 필요, 감염/부작용 주의 (숙련도 중요).
- 추천 대상: 초기 모공 확장, 피부결 개선 목적, 복합적인 피부 개선 희망 시.
(3) 스킨부스터: 피부 환경 개선으로 탄력 UP!
스킨부스터는 피부 건강과 재생에 도움이 되는 유효 성분(PN, PLLA, 히알루론산, 엑소좀 등)을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사하는 시술입니다. (예: 리쥬란, 쥬베룩, 물광주사) 물리적 자극보다는 피부 환경 자체를 개선하여 피부 본연의 재생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 기대 효과: 피부 탄력/결/톤 개선, 유수분 밸런스 조절, 잔주름 완화. 모공은 피부 탄력이 증가하면서 간접적으로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
- 장점: 피부 본연의 건강 개선, 다양한 성분 선택 가능.
- 단점: 효과 점진적, 반복 시술 필요, 통증, 회복 기간(엠보싱/멍/붓기) 필요, 비용 부담, 모공 직접 축소보다는 전반적 개선.
- 추천 대상: 탄력 저하/건조형 모공, 전반적인 피부 노화 개선 희망 시.
| 구분 | RF니들 | MTS | 스킨부스터 |
| 핵심 원리 | 고주파 열 + 미세침 = 콜라겐↑ | 미세 상처 = 콜라겐↑ + 약물 침투 | 유효 성분 주사 = 피부 환경 개선 |
| 주요 효과 | 모공(탄력/피지), 탄력, 흉터 | 모공, 피부결, 흉터, 복합 개선 | 탄력, 피부결/톤, 보습 (모공 간접) |
| 다운타임 | 붉은기/붓기/딱지 | 붉은기/붓기/각질 | 엠보싱/멍/붓기 |
| 추천 모공 | 탄력저하/피지과다/흉터 | 초기 확장/피부결 개선 | 탄력저하/건조형 |
3. 나에게 맞는 시술은? 현명한 선택 가이드
어떤 시술이 가장 좋을지는 개인의 모공 타입, 피부 상태, 기대 효과,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탄력 저하와 피지 문제가 크다면 RF니들, 피부결 개선과 복합 효과를 원한다면 MTS, 건조하고 탄력 없는 피부의 전반적인 개선을 원한다면 스킨부스터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가 진단보다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최적의 시술 계획을 세우고, 필요하다면 여러 시술을 병행하는 것도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모공 고민, 맞춤 시술로 해결 가능성 UP!
넓어진 모공은 개선이 어렵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RF니들, MTS, 스킨부스터 등 다양한 시술을 통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핵심은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맞춤 시술'을 선택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입니다. 모든 시술에는 고려할 점이 있으므로, 현실적인 기대치를 가지고 전문가와 충분히 상의한 후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매끈한 피부결에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
[1] Alexiades-Armenakas MR, Dover JS, Arndt KA. The spectrum of laser skin resurfacing: nonablative, fractional, and ablative laser resurfacing. J Am Acad Dermatol. 2008 May;58(5):719-37.
[2] Majid I. Microneedling therapy in atrophic facial scars: an objective assessment. J Cutan Aesthet Surg. 2009 Jan;2(1):26-30.
[3] Lee HJ, Lee EG, Kang S, Lee JH, Lee JW, Lee YB, Park M, Chung KY. Efficacy of polynucleotide filler in correcting crow's feet: A pilot study. J Cosmet Dermatol. 2020 Aug;19(8):1897-1901. (스킨부스터 관련 예시)
의사가 알려주는 모공 늘어짐 원인과 치료 방법
목차1. 모공, 너는 누구니? 우리 피부의 숨구멍 제대로 알기2. 충격! 내 모공이 점점 넓어지고 늘어지는 진짜 이유들3. 넓어진 모공, 되돌릴 수 있을까? 효과적인 치료 방법 탐구4. 결론: 모공 관리
drstevem.tistory.com
의사 본인이 직접 맞은 이마 보톡스 후기 – 표정은 괜찮을까?
목차1. 보톡스, 이름은 많이 들었는데… 정확히 뭔가요?2. 이마 주름, 왜 생기고 보톡스는 어떻게 없애나요?3. 직접 맞아본 이마 보톡스: 시술 과정과 솔직 후기4. 가장 큰 걱정: 이마 보톡스 맞으
drstevem.tistory.com
의사가 직접 맞아 본 슈링크 리프팅 3개월 후기 – 진짜 효과 있을까?
목차1. 슈링크 리프팅, 원리가 뭔가요? HIFU 에너지의 작용2. 슈링크 300샷, 3개월의 솔직한 변화 기록3. 슈링크 3개월 효과, 냉정하게 평가한다면?4. 슈링크 효과, 오래 유지하는 꿀팁결론: 슈링크 3
drstevem.tistory.com
'의학 > 피부 성형외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의사가 알려주는 40대 이상 울쎄라 시술 전 꼭 알아야 할 3가지 (15) | 2025.04.16 |
|---|---|
| 미용 의사가 알려주는 울쎄라 vs 슈링크 vs 더블로 리프팅 기기별 차이점 (4) | 2025.04.16 |
| 의사가 알려주는 LED 마스크, 효과 있을까? 홈케어 디바이스의 진실 (9) | 2025.04.16 |
| 의사가 알려주는 엑소좀 주사의 효과와 부작용 (8) | 2025.04.16 |
| 의사가 알려주는 수면과 피부 회복의 관계 – 피부재생 시간은 밤 10시일까? (90) | 2025.04.16 |
